지난달 31일 우리 대학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제32대 총학생회와 총대의원회의 출범식 및 신입생 환영회가 열렸다.
드레스코드를 파랑색으로 지정해 푸른 물결을 연출한 점이 이목을 끌었다. 1부는 김욱 부총장의 “학생회가 앞장서서 건전한 대학 문화 형성을 이뤄가길 바란다”는 당부의 메시지로 시작됐다.
이어 조성중(신소재공·4) 총학생회장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학생들이 와줘서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2부에선 ‘어반자카파’의 초청 공연과, 재학생 참여행사로 경품 추첨과 동아리 공연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응원단 ‘아마다스’의 지휘 아래 다함께 응원가를 합창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채원(생명과학·3)씨는 “초청 가수 공연 외에도 응원가를 만드는 등 총학생회가 준비를 많이 한 게 느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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