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용인서부경찰서는 우리 대학 2학기 신입 유학생을 초청해 범죄예방 교실 및 경찰서 견학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범죄예방 교실은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144명의 유학생이 참가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견학행사에서는 CCTV 작동, 유치장 이색체험, 싸이카 시승체험 등 체험 위주의 활동이 진행됐으며 2부 범죄예방 교실에서는 유학생들이 쉽게 빠져들기 쉬운 범죄를 중심으로 범죄 사례와 유형별 대처 요령들을 전달했다.
국제처 글로벌교육팀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한국에 왔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가 안전”이라며 “경찰을 통해 직접 한국의 법률체계와 범죄 신고 시스템을 배움으로써 한국이 안전한 국가라는 인식과 내가 보호받고 있다는 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이향요(공연영화·1) 씨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당하기 쉬운 범죄 수법에 대한 예방법을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유학생들을 위한 이러한 행사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단대신문 : 펼쳐라, 단국이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