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1월 24일 서초구 양재동 The-K호텔 서울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통해 우리 대학 장호성 총장을 제 2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대학교육협의회는 우리나라 유일의 전국 4년제 대학 협의체로, 대학에 관련된 전반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장호성 총장은 22대 회장직을 맡았던 허향진 제주대 총장에 이어 차기 회장직에 선출됐다.
신임 회장단 선출은 2016년의 성과 보고 및 향후 계획을 다루는 ‘2016년 실적 및 2017년 사업계획 심의·의결’이 끝난 뒤 진행됐다. 이날 장 총장의 선출과 함께 부회장에는 유병진 명지대 총장, 윤여표 충북대 총장, 김영섭 부경대 총장이 선출됐다.
장 총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이전보다 더 어려운 국내외 환경이 됐다”며 “전임 대교협 회장들의 뜻을 받들어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은 1984년에 장충식 이사장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 2대 회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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