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교육대학에서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점심특강을 진행한다. 점심특강은 다양한 학문 분야에 대한 기초지식과 기본 소양을 높이고자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학기에는 죽전·천안캠퍼스 모두 ‘책’을 주제로 한 다섯 번의 점심 특강이 예정돼 있다. 먼저 죽전캠퍼스는 금일(27일) 최수웅(문예창작) 교수의『이야기론으로 읽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미야자키 하야오』특강을 시작으로 다음 달 12일에는 박혜경(중어중문) 교수의『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오는 5월 1일에는 김우정(한문교육) 교수의『공자, 인간과 신화』특강이 진행된다. 이어서 5월 24일에는 박명선(교육대학원) 교수가『모나리자, 모차르트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6월 1일 김연주(교양) 교수가 진행하는『한국미의 조명』강연을 끝으로 1학기 점심특강이 마무리된다.
 

천안캠퍼스는 지난 26일 안숙현(교육학) 교수가 톨스토이『부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다음 달 3일에는 박성만(교육) 교수가『다중언어 가정에서의 효과적인 언어학습』을 주제로, 다음달 19일에는 윤보은(분자생물) 교수가『뇌과학 여행자』라는 주제로, 5월 3일에는 주미란(교양) 교수가『아는 만큼 보이는 그림 공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그리고 오는 5월 23일『에너지 혁명 2030』을 주제로 한 김우병(에너지공) 교수의 강연을 끝으로 1학기 점심특강은 마무리된다.
 

점심특강은 철학, 문학, 교육, 과학, 예술, 미래 등 다채로운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바쁜 학교생활 중 점심식사와 함께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년 점심특강을 찾는 사람이 많다.
 

한편, 죽전캠퍼스 점심특강은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인문관 210호(소극장)에서 진행되며 단국대 포털→웹정보→영웅스토리→비교과 프로그램→교내비교과를 통해 원하는 강의를 신청해야 한다. 천안캠퍼스는 오후 12시부터 12시 50분까지 학생회관 103-01호에서 진행되며 강연 당일 현장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죽전캠퍼스 강의일정

천안캠퍼스 강의일정

박혜지 기자

 hyeji@dankoo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