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가 다가오며 공부하는 사람들로 가득 찬 도서관을 맞이해야 하는 6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  강의는 계속되고 기말고사가 연기되며 앞선 모습들은 찾아볼 수 없게 됐다. 단대신문 1471호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긴 학교의 변화들뿐만 아니라 현재 논란이 되는 갑질 문제, 위안부 문제, 원격 의료 문제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뤘다.

그중 2면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국제교류 프로그램들이 취소됐다는 점을 전했다. 이 소식은 작년에 글로벌빌리지에 참여해 다양한 문화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문화들을 배운 필자에게 아쉽게 다가왔다. 코로나19가 빠르게 해결돼 다양한 사람들과 새로운 문화들을 접할 기회가 다시 찾아오길 바란다.

또한 12면에서는 물품을 기부받아 재판매하고, 이를 통해 얻은 이익을 기부가 필요한 곳들에 사용하고 있는 아름다운 가게에 대한 취재 내용을 담았다. 기부 현장과 기부 방법, 현재 발생하고 있는 기부의 문제점 등이 잘 설명된 이번 기사를 통해 필자도 구매해서 한 번도 입지 않은 옷과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를 방문해 보고자 한다. 필자처럼 많은 독자가 이 취재를 통해 아름다운 가게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부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

이번 단대신문을 통해 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비롯해 여러 유용한 정보들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많은 독자가 단대신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길 바라며, 지금처럼 유용하고 좋은 기사들로 찾아오는 단대신문이 되길 바란다.

전주현(공공정책·2)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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