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 때보다 험난하고 다사다난했던 1학기가 어느새 끝나가고 있다. 한 학기 동안 배운 내용을 평가받는 기말고사가 다가왔고 학생들은 많은 과제와 시험공부에 치여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 1472호에서는 기말고사와 학생회비에 대한 학교의 목소리를 전하고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활동을 소개했다.

1면에서는 학생회비 반환에 대한 총학생회의 의견과 총학생회의 회계 감사 결과를 다뤘다. 기사를 읽어보니 총학생회의 회계 감사 결과 감사 규정을 위반해 두 차례의 주의를 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생회비는 학생자치기구의 운영을 위해 선택적으로 학생들이 납부하는 비용이다. 이에 행사들이 전면 취소된 이번 학기는 더욱 투명하게 사용돼야 한다고 본다. 총학생회는 이번 회계 감사를 통해 엄격하고 투명하게 학생회비를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2면에는 우리 대학 센터 온라인 활동에 대한 기사가 기재돼 있다. 이 기사는 현재 우리 대학 BSM 센터를 통해 보강 수업을 듣고 있는 필자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온라인 강의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학교 센터를 통해 언제든지 질의응답을 진행할 수 있다. 독자들도 이를 참고하여 많은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학생들이 줄었지만 여전히 단대신문 기자들은 학교를 방문해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한다. 언제나 독자들을 위해 좋은 기사를 작성해주는 기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 소식과 변화를 담길 바란다.

이현진(에너지공·2)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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