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의 벽을 허무는 5월이 다가왔다
2년간의 벽을 허무는 5월이 다가왔다
  • 김민준(무역·4)
  • 승인 2022.05.10 12:46
  • 호수 14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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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무역·4)
김민준(무역·4)
김민준(무역·4)

익숙해졌던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전 해제를 코앞에 두고 있으며 이번 달부터 우리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다닐 수 있는 자유를 다시 찾았다. 마스크를 벗는 것을 시작으로 대면 소통이 더 활성화돼 모두가 곧 캠퍼스 라이프를 정상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1면에서는 우리 대학의 학사구조 개편을 다뤘다. 예상보다 빠르게 다가온 인구절벽 시대에 맞서 대내외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높이는 우리 대학의 노력을 볼 수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특정 학과를 신설하고 통합하는 대대적인 학사구조 개편은 입시생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인 대학으로 보일 것이며 기존 재학생들에게는 더욱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졸업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대학 생활의 꽃’으로 볼 수 있는 축제에 대한 내용이 기재됐다. 4월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죽전캠퍼스의 ‘봄 축제’처럼 5월에 열리는 천안캠퍼스의 `대동제' 또한 재학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2면에서는 우리 대학의 역대 최다 임용고시 합격생 배출에 대한 소식이 다뤄졌다. 100명이 넘는 학우들의 기쁜 합격 소식과 더불어 단대신문은 앞으로 임용고시를 준비할 재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을 인터뷰했다. 합격생들의 준비 과정, 슬럼프 극복 방법과 조언 같은 다양한 인터뷰 내용은 향후 우리 대학의 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학교야, 도와줘!’ 코너를 통해 다소 멀게 느껴졌던 학교의 여러 행정팀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다. 이번 1489호에서는 교무팀과 장학팀에 대한 인터뷰 내용이 다뤄졌는데 장학금과 표창과 같은 많은 학우가 궁금해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어 향후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한다.


4면에서는 모두의 관심사이기도 한, 취업이라는 목표에 성공적으로 골인한 졸업생의 인터뷰가 기고됐다. 철저한 기업 분석으로 원하는 기업에 취업한 동문은 우리 대학 링크사업단의 프로그램인 현장 실습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과거와는 달리 자격증과 어학으로만 취업하는 시기는 지났다. 향후 지원하려는 산업과 직무에 맞춘 현장 경험은 학우들의 취업에 더욱 정확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11면에서는 ‘로봇세’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로봇이 인간의 일을 대신한다는 것은 이제 더는 미래지향적 공상과학 내용이 아니게 됐다. 당장 우리 주변에서도 단순 작업 노동은 이미 로봇들이 대체하기 시작했다. 그렇기 때문에 로봇세라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기사에서는 로봇세에 관련한 반대되는 두 시각을 대비해 보여준다. 필자는 로봇세가 미래 사회 유지를 위해 필연적인 요소라고 생각했지만, 로봇 기술 연구원의 시각을 본 후 섣부른 로봇세 도입은 생산성 하락과 같은 부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기에 도입을 신중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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