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캠도 동아리 정비… 보궐선거서 동아리연합회 ‘순간’ 당선
죽전캠도 동아리 정비… 보궐선거서 동아리연합회 ‘순간’ 당선
  • 강서영 기자
  • 승인 2023.03.21 16:52
  • 호수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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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알림제야식행사로
학생 다양한 순간 채울 터
천안캠, 다음달 3일부터
학생자치기구장 재선거
▲ 일러스트 윤예원 수습기자
▲ 일러스트 윤예원 수습기자

 

죽전캠 보궐선거가 지난 16일에 마무리됐다. 제38대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보궐 선거에서 단독후보 ‘순간’이 투표율 40.25%, 유권자 355명 중 찬성 348표로 당선됐다.

 

정주원(영상콘텐츠3) 동연 당선인은 보궐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이 마냥 쉽지 않았지만, 학우분들의 믿음과 지지 덕분에 계속해서 준비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학우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해 동연에 바라는 점과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며, 많은 학우가 즐거운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22일 열릴 동아리 알림제, 야식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활동으로 여러분들의 ‘순간’을 가득 채우겠다며 포부를 다졌다.


동시에 진행된 죽전캠 단과대 학생자치기구장 보궐선거에서는 경영경제대학 학생회장이 당선됐다. 단과대학별 학과(부) 학생회장과 전공장 보궐선거 ▲음악예술대 6곳 ▲경영경제대 2곳 ▲사회과학대 1곳 ▲공과대 2곳 ▲문과대 2곳이 당선됐다. 사범대와 SW융합대 법과대는 보궐선거가 이뤄지지 않았다. 재선거 미이행 단과대 3곳은 작년에 치러진 단과대 학생자치기구장 및 소속 학과(부) 학생회장 선거에서 공석 없이 전원 당선됐기 때문이다.


죽전캠 단과대학 대의원회 의장 선거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어제 오후 6시에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됐다. 입후보자와 투표자는 단과대학의 대의원회 소속이어야 한다. 투표는 오는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천안캠에서는 예술대학(공예전공·동양화과)과 치과대학(치의학과)를 대상으로 학생자치기구 학생회장 보궐선거가 열릴 예정이다. 각 단과대학 학생회장과 상임의장 후보자들은 지난 16일 입후보자 등록을 마쳤고, 다음달 3~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재선거도 천안캠퍼스 선거 세칙 제2장 4조에 의거해 유효투표율 25% 제도가 이어진다.


유효투표율 제도는 2021년부터 천안캠퍼스 학생자치기구 선거에 도입됐다. 작년에 치러진 본 선거와 같이 올해 보궐선거에서도 25%로 유지한다.

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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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stzero@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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