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학재단에서 2023년도 장학금 지원자를 뽑는다. 총지원 인원은 장학금 분야 769명, 교육비 분야 70명이며 6억8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지난 3월 17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이다.
신청자격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과 시민의 직계비속이면서 당해연도 타 장학금을 받지 아니한 자다. 그러나 대학생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타 장학금과 이중 수혜가 가능하다.
장학금은 총 12개 종류가 있으며, 대학생은 ▲진학장학금 ▲우수장학금 ▲기능장학금 ▲향토장학금 등을 받을 수 있다. 진학장학금은 수능성적과 내신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한 입학생을 대상으로 250만원을 지급한다. 우수장학금과 기능장학금은 성적과 수상실적이 우수한 대학생에게 각각 250만원, 5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향토장학금은 용인시에 30년 이상 거주한 가구 중 대학생 1인에게 250만원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주는 자립장학금, 연합기숙사에 살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거비장학금 등이 있다.
신청을 원한다면 용인시장학재단 홈페이지에 기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출력한 뒤, 필요한 서류들을 포함해 우편 혹은 직접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 선정 결과는 오는 5월 30일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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