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장학금 유치 시 대학에서 대응지원
‘학과(전공)발전 장학금제’가 올해부터 도입돼 운용되고 있다. ‘학과(전공)발전 장학금제’는 각 학과(전공)의 장학금 유치를 독려하고, 나아가 외부에서 장학금을 유치해 온 학과(전공)에 장학금 수혜의 폭을 넓혀주자는 취지로 이번 학년도부터 도입되었다.
가령 A학과에서 4월 중 500백만원의 외부장학금을 유치했다면 A학과는 2009학년도에 대학당국의 대응지급으로 500백만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받아 학과(전공) 재학생의 장학혜택 수혜를 확대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올해부터 시행되는 제도로 대학의 대응지급은 500백만원 이내로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신문재 죽전캠퍼스 장학진흥과장은 “학과(전공)발전 장학금은 외부에서의 장학금 유치를 장려하고, 재학 중 장학 혜택을 받은 재학생이 졸업 후 후배를 위해 애교심을 발휘 할 수 있는 모티브로 작용해 궁극적으로 학과(전공)의 발전을 기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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