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학생회관 학생극장에서 ‘지누션’의 멤버 션(본명: 노승환)이 ‘나눔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특강은 ‘1만 단국인 무한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신선한 봉사단의 무한나눔 소개, 총학생회장 인사, 학생지원처장 인사, 션 특강으로 진행됐다.

가수 션이 탤런트 정혜영과의 결혼식 동영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한 강연은 아내 정혜영과 함께한 기부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특강을 준비한 김경민(무역·4)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이 강연을 듣고 나눔의 뜻을 친구에게까지 전하는 시작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지원처장 심상신(체육교육) 교수도 “오늘 강연은 향후 성금을 모아 용인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캠페인의 선포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에 참가한 이은정(국어국문·1) 양은 “강연을 듣고 스스로의 실천으로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특강은 총학생회의 ‘1만 단국의 무한 나눔’ 공약의 일환으로, 소외받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자는 취지로 열렸다.

도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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