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체전, 사범대학 종합우승
단국체전, 사범대학 종합우승
  • 김현지 기자
  • 승인 2009.11.04 16:40
  • 호수 12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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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경기에 참여하며 ‘We are the One’
▲ ‘영차 영차’ 다 같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모습.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죽전캠퍼스 단국체전에서 사범대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We are the One:혁신, 화합, 신뢰, 변화, 도약’을 모토로 한 이번 체전은 축구, 농구, 발야구, 피구, 풋살, 줄다리기, 계주, 마라톤 경기에 단과대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27일 개막식에서는 밴드 블랙베어즈의 축하공연과 대표선수 선서 및 단과대 학생회장 소개가 노천마당에서 이뤄졌다. 개회 선언을 한 한희정 부총학생회장은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 한 가족으로 뭉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8일에는 각 종목 결승전이 열렸다. 축구와 농구는 공과대학이, 발야구와 피구는 사범대학이, 풋살은 상경대학이 우승했다. 발야구 경기에 참가한 조수연(체육교육·2)양은 “이겨서 기쁘고, 경기를 통해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노천마당에서 펼쳐진 응원대제전에는 웅비(우리 대학), 인천대(커플리온스 Couplions), 국민대(용두리), 광운대(비마), 이화여대(파이루스)의 찬조공연과 초청가수 가비엔제이(Gavy NJ)의 공연이 있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줄다리기, 계주 결승이 이어졌으며 마라톤을 끝으로 폐회식과 단국인 한마당이 진행됐다.

이번에 처음 진행한 마라톤은 개교 62주년을 의미하는 6.2km 코스로 총 244명이 참석했다. 남자 1등과 2등은 김낙기(체육교육·2)군과 박준규(체육교육·3)군이 차지했으며 여자 1등과 2등은 최나라(체육교육·2)양과 박진습(체육교육·2)양이 차지했다.

 남자부문 1등인 김 군은 “평소 대운동장에서 조깅했던 것이 도움이 됐다”며 “이번 상금으로 여자친구와의 100일을 축하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체전 62회 기념인 62등은 서광원(경영·4)군이, 개교기념(11월 3일)인 113등은 박근진(경제·3)군이 차지했다.

한편 줄다리기는 문과대학이, 계주는 사범대학이 우승했다. 경기 후 노천마당에서 펼쳐진 폐회식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종합우승을 한 사범대학에게 1백만원, 종합준우승을 한 공과대학에게 5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응원상 부문에서 1등을 한 상경대학에게 50만원, 2등인 문과대학에게 3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한편 각 종목에서 우승을 한 대학에게는 각각 20만원, 준우승에게는 15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한편 마라톤 1위에게는 25만원, 2위는 15만원, 62위와 113위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 후 펼쳐진 단국인 한마당에서는 공연영화학부 학생들의 갈라콘서트, 무용과 공연, 흥흥밴드, 힙합공연이 진행됐으며 가수 바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죽전취재팀 dkd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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