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및 충남 · 아산지역 신문사 대전일보와 MOU체결
본사 및 충남 · 아산지역 신문사 대전일보와 MOU체결
  • 고민정 기자
  • 승인 2010.01.24 20:17
  • 호수 12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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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충청권 유망기업 취재 후 보도 예정
언론사-대학-지역사회 간 소통의 장 열려 

 
▲28일 열린 우리 대하과 나사렛대, 상명대, 선문대, 순천향대 등 충남 지역 5개 대학 신문사와 대전일보사의 공동기획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달 28일 우리 대학을 비롯한 상명대, 순천향대, 나사렛대 등 충남 지역 5개 대학 신문사와 대전일보사가 대전일보사 대강당에서 지역 사회와 대학 간 공동의 관심사를 다루는 공동취재·보도 등을 통해 상생을 이끌어내는 공동기획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수용 대전일보사 사장과 남상현 기획조정실장, 라병배 편집국장 등 대전일보사 임직원과 5개 대학 신문사 편집장, 주간교수 등 대학 관계자 및 대학신문사 기자가 참석했다. 이번 ‘공동 기획’은 미래 지역 인재 양성을 담당하고 있는 대학들과 지역사회의 소통 역할을 하고 있는 언론사가 손을 잡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언론사와 지역 대학이 협의해 지역 중소기업의 인재난과 청년 실업난을 해소하는 등 지역 인재 선순환 구조 구축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5개 대학과 대전일보사는 이번 달 중 공동취재본부를 출범시킨 뒤, 워크숍과 시범 운영 등을 거쳐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동기획에 착수할 예정이다. 신수용 사장은 축사에서 “대전일보사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60년 동안 단절 없이 이어온 언론사이고, 참여 대학들 역시 충남의 명문 사학”이라며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미래와의 소통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라병배 편집국장도 “이번 행사가 단순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가까이는 지역의 일상적인 생활에서, 멀리는 충청에서 필요로 하는 이슈나 담론을 공유해 가며, 시너지를 만들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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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jko921@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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