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나만의 학습법 우수리포트
2009 나만의 학습법 우수리포트
  • 이보연 기자
  • 승인 2010.04.07 12:15
  • 호수 12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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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나만의 학습법 우수리포트

박수진(간호·3) 양

처음부터 끝까지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논리적 전개해 나가야 ‘2009 나만의 학습법 우수 리포트’로 선정된 박수진 양의 리포트는 어떤 점이 특별할까? 간호학을 전공하는 박 양. 간호학은 일대일로 사람을 대하는 학문이라는 생각이 있었던 기자에게 박 양은 간호학도 과학의 한 분야라고 말했다. 박 양이 생각하는 본인 리포트의 우수한 점은 “교수님의 가르침대로 리포트의 처음부터 끝까지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한 논리적인 전개”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 양은 병원에서 환자를 cure 및 care할 수 있으려면 객관적인 자료를 베이스로 하여 환자의 질환에 대한 원인 및 결과를 이해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이에 대한 이해가 완벽할 때 그에 따른 적절한 간호방향을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리포트를 작성할 때 가장 중요시 하는 점은 리포트의 서론과 결론 즉 앞뒤가 딱딱 맞아 떨어지는 논리적인 전개라고 했다. 이를 위해서는 리포트를 쓸 때에도 계속 각종 서적들과 씨름하며 공부해야 된다고 했다. 그 점이 좋은 리포트를 쓰기 위한 키포인트이자 어려운 점이라고 전했다. 박 양은 아직 많은 리포트를 써 보지 않은 신입생을 위해 리포트 잘 쓰는 팁을 소개해주었다.

리포트를 잘 쓰려면 신입생 때부터 전공의 냄새를 확 느끼기는 어렵겠지만 우선적으로 자신이 배워나갈 학문이 적어도 어떤 것이고 무엇을 위한 것인지를 이해해야 앞으로 자신의 분야와 관련된 리포트를 쓸 때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양은 “교수님들 마다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가 다 다르다”며 “간호학과 리포트는 앞서 말한 듯 논리적인 전개가 가장 중요하지만, 다른 과 같은 경우엔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우선 시 되기도 하는 등 학과마다 다르기 때문에 각자가 속한 전공을 잘 파악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보연 기자 boyoun111@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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