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퍼유니온대 교환학생 박상준(전자컴퓨터공·4) 씨
쿠퍼유니온대 교환학생 박상준(전자컴퓨터공·4) 씨
  • 박윤조 기자
  • 승인 2010.09.15 08:19
  • 호수 12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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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가 되어 보시지요”

 

 

현재 교환학생으로 쿠퍼유니온대를 다녀온 학생은 박상준(전자컴퓨터공·4) 군이 유일하다. 예전부터 영어로 전공공부를 해보고 싶었던 박 군은 교환학생을 꼭 가겠다는 생각을 해왔다.
쿠퍼유니온대에 간 박 군은 뉴욕만의 특징적인 영어를 쓰는 현지인들과의 생활에 적응하느라 꽤나 고생을 해야 했다. 하지만 부단한 노력으로 끝내 자신만의 스타일이 담긴 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언어적인 면 외에도 쿠퍼유니온대에서의 교환학생 생활은 박 군에게 자극제가 되었다. 현지 쿠퍼유니온대학생들은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할 뿐만 아니라 학교에 대한 자부심도 남달랐다고 한다.
박 군은 그런 현지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자극을 받아 우리 대학 이미지와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현재 ‘TEDxDankook’ 스텝으로 일하는 등 학교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교환학생을 마친 후 사람들이 자신을 볼 때 자신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것을 느끼기 때문에 더 열심히 생활하게 된다고 한다.
이어 박 군은 “영어는 더 많이 경험하고 더 많이 얻어 오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영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학교에서 뭘 해주기만을 기다리지만 말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직접 찾아보면 얼마든지 자신이 발전할 기회는 많다”고 말했다.


박윤조 기자 shynjo03@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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