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캠, 학생 복지 강화 속도낸다
천안캠, 학생 복지 강화 속도낸다
  • 최정원 기자·손예원 수습기자
  • 승인 2024.11.12 14:46
  • 호수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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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인프라 ↑… 학생 건강 지원
학생회관 내 헬스장 공사 착수

작년 10월 31일 체육관 지하 1층에는 피트니스 센터가 개관했다. 해당 피트니스 센터는 지난 학기엔 계획된 수업 진행에만 사용하고 이외의 시간에는 스포츠과학대학 학생들만 이용할 수 있었다. 센터 내 기구 중 일부가 스포츠과학대 재학생들의 실험·실습 비용으로 교체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2학기 개강과 동시에 모든 재학생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학생회관에는 재학생 복지를 위한 헬스장이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헬스장 조성에 대해 강영선 천안캠 시설팀 팀장은 “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헬스장 조성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헬스장은 기존 멀티미디어 PC 실(154㎡)을 철거한 후, 최신 운동기구와 냉·난방기, 공기 순환기, 사물함 등을 갖춘 피트니스 센터로 단장할 계획이다. 강 팀장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료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과 이용 수칙은 공사 후 협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헬스장 시설 안전 점검은 총무처와 안전관리팀이 6개월마다 시행할 예정이다. 시설팀은 “부상 방지를 위해 기구 사용법을 먼저 숙지하는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헬스장 공사는 11월에 시작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대학 내 체육시설 확충에 관한 내용을 모르는 재학생이 대부분이다. 최정은(문예창작3)씨는 “체력이 약해 운동을 하고 싶었는데, 예대와 가까운 곳에 체육시설이 생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최정원 기자·손예원 수습기자 dkd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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