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안경점 안경사 전연학 씨
“학교 내에서 안경점을 하기 때문에 특별한 일이 생기는 것 같아요”라며 “안경점을 통해서 중국학생들이랑 잦은 접촉이 있었어요”라고 미소를 띠우며 말했다. 호기심 가득한 기자의 표정에 바로 응답하듯이 정 씨는 말을 이어 나갔다.
“그 중국 학생들에게 중국어를 배울 수 있었어요. 서로 교류하며 도움을 주고받으며 중국어를 배운 추억을 잊을 수 없어요”라고 즐거운 표정으로 말했다. 자신도 대학생으로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이라며 정 씨는 누나, 언니로써 단대생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전했다.
“단국대 학생들은 너무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아요. 추억을 많이 만들고 대학생들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을 모두 다 겪어보면 좋겠어요”라며 작은 소리로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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