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동양학연구원 정기학술회의 ‘한국사 속의 외래인, 이주와 삶’이 지난달 24일 죽전캠퍼스 사범관 206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 대학 동양학연구진을 비롯해 한국 및 동양문화를 연구하는 국내외 학자들이 참석했다.
행사 1부와 2부에선 △한국고대사 △고려시대 △조선시대의 외래 이주민 △한국근대사의 일본인 등을 주제로 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3부에서는 종합 토론이 진행돼 한국에 정착한 외래 이주민 관련 연구 성과를 심층적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양학연구원 한시준 원장은 “한국에 정착한 외래 이주민들이 우리 역사·사회 발전에서 가지는 의미를 밝히고, 다문화 사회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한민족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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