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아만보 29.어시스터디

코딩, 더 이상 어렵지 않아요! 이상윤 기자l승인2017.11.14l수정2017.11.17 16:22l1434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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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인해 코딩(컴퓨터 프로그래밍의 다른 말로 컴퓨터 언어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 언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 교육부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내년에는 중학교 입학생, 2019년에는 초등학교 5·6학년까지 소프트웨어(이하 SW) 교육을 필수과목으로 도입한다. 이에 현재 교육업계의 관심은 코딩으로 쏠리고 있다.

▲ 어시스터디의 실제 강의 교구

높아지는 코딩 교육의 수요에 발맞춰 등장한 우리 대학 창업동아리 ‘어시스터디(Assistudy)’ . 우리 대학 학생 4명이 모여 만든 어시스터디는 ‘공부를 돕는다(Assist+Study)’는 의미로 SW 코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아리이다. 어시스터디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코딩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제작 및 개발한다.

 

코딩 시장과 관련해 기존 국내 교육업계는 컴퓨터적 사고력을 계발하는데 집중한 직관적인 코딩 교육 개발환경에 주로 초점을 뒀다. 반면 어시스터디는 보다 학술적이며 학구적인 텍스트 코딩 교육 콘텐츠에 대한 시장의 니즈를 파악해 교과와 연계된 코딩 교육 콘텐츠를 통해 차별성과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

▲ 어시스터디의 실제 강의 교구

또한 어시스터디의 콘텐츠는 SW 교육을 통해, 단순히 텍스트 코딩 언어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아두이노 보드와 센서 모듈, 쉴드 등의 다양한 부품으로 만든 하드웨어(HW) 교육 키트를 활용한 교육도 제공한다. HW와 SW를 연계한 어시스터디의 교육 컨텐츠를 통해 사용자는 최신 기술을 현실 세계에 연결할 수 있는 통찰력, 창의성, 문제해결력을 종합적으로 계발할 수 있다.

 

어시스터디 황의경(분자생물4) 팀장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 양성을 위해 컴퓨터적 사고력, 기술에 기반한 개념화 교육을 목표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어시스터디는 영재학급과 과학 특화 강의로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초등학교 방과 후 시장과 중학교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교과서 총판에 교육 키트와 콘텐츠 판매도 예정에 있다.

 

올해 초 3D프린터 교육서비스에서 SW코딩 교육 콘텐츠로 사업아이템을 전환한 어시스터디. 4월에는 ‘KAIST IDEAFACTORY’ 사업을 통해 시제품을 제작했으며, 현재도 꾸준히 콘텐츠를 개발 중에 있다. 올해 상반기 코딩 교육 콘텐츠 관련 매출은 아직 천만 원 미만이지만 다음해를 원년으로 이듬해엔 5억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끝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황 팀장은 “확고한 믿음은 위기를 이겨내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자신의 목표에 대해 확신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상윤 기자  strangeyun@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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