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신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이 많다. 이럴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학생활상담센터는 재학생의 인권 존중 교육과 상담을 위해 설립된 부서다. 본지는 대학생활상담센터의 자세한 역할을 알아보기 위해 김수임 센터장과 인터뷰를 나눴다.
- 대학생활상담센터를 소개한다면.
“우리 대학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대학 생활 적응, 대인관계, 학업, 진로 등 다양한 주제를 심리검사와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잘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 어떤 분야의 상담이 가능한가.
“상담은 성격, 진로, 학업, 대인관계 등 어려움이 있으면 어떤 주제든 가능하다. 마음이 힘들거나 도움받고 싶을 때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 상담 신청 방법과 과정이 어떻게 되나.
“‘포털→ 웹정보→ 영웅스토리’에서 ‘상담 및 심리검사’를 신청해야 한다. 신청을 완료하면, 센터에서 학생에게 연락해 상담 일정 등을 조율한다.”
- 상담센터에서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특별한 활동이 있다면.
“‘집단상담’과 ‘마인드 업(Mind Up)’ 이 있다. 마인드 업 특강은 학기별 1회 진행되며 대인관계, 자기돌봄 등의 주제로 전문가 초빙으로 진행된다. 또한 간단한 스트레스 검사인 ‘찾아가는 상담센터’ 프로그램을 학기별로 1회씩 외부 부스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이달 24일에 퇴계기념중앙도서관 3층 로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 대학생활상담센터와 인권센터의 기능적 차이가 무엇인가.
“대학생활상담센터는 대학 생활 전반에 관한 상담과 심리검사,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권센터는 성폭력 예방 교육, 사건 접수와 사건 상담 처리, 인권침해 및 인권 교육, 신고 접수와 사건 상담 처리를 한다.”
- 학생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심리상담은 나를 이해하고 찾아가는 과정이다. 내 마음을 살피고 돌보는 일 중의 하나가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다. 혼자 고민하기보다는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대학생활상담센터로 상담을 신청하길 바란다. 이곳은 언제나 여러분을 향해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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