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사업주관 대학에 선정
전공 상관 없이 진로 탐색도
전공 상관 없이 진로 탐색도
지난 8월 29일 천안캠퍼스에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인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의 출범식이 열렸다. 본 사업은 대학 내 학과 간,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5개의 대학교가 5개의 연합체로 3년간 진행된다.
우리 대학은 사업주관대학으로서 ▲동서대 ▲원광대 ▲청강문화산업대 ▲한서대와 함께 글로벌·문화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K-웨이브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해당 교육과정은 기초소양 교육과정인 캐치 웨이브와 심화융합 교육과정인 로그 웨이브로 나뉘며 이를 통해 총 5,000명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정규 교과목 외에도 직무 실습, 현장 전문가 특강과 지도, 경진대회 등 비교과 활동을 통해 전공에 상관없이 자율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가진다. 우리 대학 연합체는 참여대학 간 교육 인프라 공유를 위한 통합플랫폼과 학사 관리시스템의 구축, 글로벌 K-컬처 융합연구소 건립, 융합인재양성 네트워크 구축과 활용을 통한 인재 역량 공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순철 총장은 “미래 산업분야의 인재육성과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의 의미 있는 진전을 위해 대학의 기본역량을 강화하고 대학 간,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해 국가의 혁신성장을 이끌 창의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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