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77주년 기념식, 설립자 추모식 열려
개교 77주년 기념식, 설립자 추모식 열려
  • 김승건 기자‧강민‧정찬영 수습기자
  • 승인 2024.11.01 19:41
  • 호수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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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활용해 장형 선생 모습 구현
안순철 총장, “창학 100주년을 향한 도약의 발판 될 것”
안순철 총장이 기념식사를 진행하고 있다.
안순철 총장이 기념식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1일, 우리 대학 개교 77주년 기념식이 난파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기념식은 ▶개회식▶국민의례▶연혁 보고▶역사 봉정▶표창 수상▶개교기념사▶기념 식사▶축사▶폐식 순서로 진행됐다.

 

수상자들이 안순철 총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상자들이 안순철 총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의과대학 정필상 교수를 비롯한 우리 대학 교직원 총 142명이 30년 근속 표창을 수상했고, 총 168명이 10‧20년 근속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서 이사장 공로 표창(16명), 단체 표창(5개 부서), 외부 표창(2명)을 수상했고, 총장 특별공로 표창(5명), 공로 표창(6명), 모범직원 표창(10명), 범은 학술상(7명)을 수상했다.

 

장호성 이사장은 개교기념사에서 “단국대학교 개교 77주년을 축하한다”며 “학교와 병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순철 총장은 기념식사에서 “우리 대학 77년의 여정에는 항상 고등교육의 흐름을 내다보며 미래를 대비하는 시대정신이 함께했다”며 “지금까지 우리가 이뤄왔던 77년에 빛나는 성취는 창학 100주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이 설립자를 향한 추모를 진행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설립자를 향한 추모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개교기념식 진행 이전에 단국역사관에서 설립자(혜당 조희재 여사, 범정 장형 선생) 추모식이 진행됐다. 추모식에서는 범정 장형 선생의 삶과 업적을 다룬 영상을 시청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범정 장형 선생의 모습과 목소리를 구현해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장호성 이사장의 제문 봉독과 안순철 총장의 추모사가 있었다. 참석자 대표들이 설립자를 향한 분향과 헌화를 올리며 추모식이 마무리됐다.

 


김승건 기자‧강민‧정찬영 수습기자 dkd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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