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쟁해결연구분야 최우수 연구기관상 수상 등 다양한 업적
우리대학 분쟁해결연구센터는 2001년 5월에 설립되었으며, 협상 조정 중재 등 분쟁해결의 일반적인 방법을 연구하고 분쟁의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대학 내에 설립된 ‘분쟁해결’ 분야의 연구소로는 우리대학 연구센터가 거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연구한 자료는 실제 분쟁 사례에 해결책으로 쓰이는 등 사회에 기여하는 부분도 적지 않다.
2005년 12월에는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선정하는 중점연구소로 선정돼 중점연구과제를 연구하고 있다. 중점연구소제란 특화된 분야의 연구에 역량이 있는 연구소를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해 줌으로써 사회개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중점연구소는 선정되기가 까다로워 설립된 지 4년만에 중점연구소로 선정된 연구소는 우리대학 분쟁해결연구센터가 유일하다. 또 2006년 한국경제신문사로부터 분쟁해결연구분야 최우수 연구기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양한 형태의 분쟁해결 연구활동
우리대학 분쟁해결연구센터는 공공분쟁해결방안 연구 외에도 분쟁을 겪는 기관의 분쟁해결에 참가하기도 한다. 그 해에 가장 이슈가 되는 몇가지 사안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해 회의를 가지는 중점연구과제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실제 분쟁해결에 참가했던 전문가를 초청해 실무이론을 중심으로 분쟁해결 방식을 듣는 분쟁해결 포럼도 개최하고 있다. 그밖에 연 2회 학술지를 발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분쟁해결 연구에 대한 필요성 꾸준히 증가할 것
김태기(경제) 분쟁해결연구센터소장은 “사회 어느 부분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것이 분쟁이기에 그 수요도 많습니다. 앞으로도 분쟁해결 연구에 대한 필요성은 계속 증가할 것이며 그만큼 분쟁해결분야의 전망도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또 “사회가 복잡해져 감에 따라 사회 내의 갈등과 분쟁도 늘고 있는 추세인데, 앞으로 한국 사회와 국제사회의 갈등과 분쟁을 줄이는 방향에 대해 꾸준한 연구를 거듭할 것입니다. 또 분쟁에 대한 한국적인 해결 방안을 정착시키는 것을 지향하고, 앞으로 국내의 분쟁해결 관련 연구자, 국제의 분쟁해결 연구자 네트워크 구축에 힘쓸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