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체질 개선의 원년 되자”
“대학체질 개선의 원년 되자”
  • 이승제 기자
  • 승인 2012.01.03 13:28
  • 호수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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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하례식 및 시무식 열려

▲김학준 이사장, 장호성 총장 등이 교직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야무지자.”
2일 혜당관 학생극장에서 개최된 2012년 신년하례식 및 시무식에서 김학준 이사장이 화두를 던졌다. 김 이사장은 “거대 담론을 표방하는 것은 좋은 자세이지만 실천에 있어서만큼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야무져야 한다”며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구성하고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보고를 받을 때 마다 거대 담론 용어를 많이 접한다”며 “핵심부터 출발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정론 할 때 우리 모두가 바라는 방향으로 대학이 도약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호성 총장은 지난 한해의 대학 성과와 대학 구성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올 한해 대학의 굵직한 사업 계획을 짧게 언급했다. 장 총장은 “신년에는 대학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초적인 사업을 추진코자 한다”며 등록금 인하와 장학금 확충, 대학과 대학원의 학문단위 조정 시행, 행정구조 개편 및 인사제도 개편, 교육 과정 개편, 연구 업적 기준 개선, 기숙사 확충, SI 사업, 대학 종합 평가 등의 계획을 소개했다.

장 총장은 특히 “올해는 중견기업과 대기업을 연계하는 취업률 제고와 발전계획을 통한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고, 친절과 소통을 바탕으로 하는 행정서비스를 시행한다”며 구성원들의 동참과 독려를 당부했다.

신년하례식 및 시무식이 끝나자 김 이사장과 장 총장, 강재철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의 주요 인사들이 교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덕담을 전했다.

김 이사장과 장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인사들이 악수를 건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교직원들은 반갑게 인사하며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이에 화답했다.

이승제 기자
이승제 기자

 redhan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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