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의 명품 강의
우리 대학의 명품 강의
  • 이영은 기자
  • 승인 2012.09.11 21:45
  • 호수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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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우수강의에 2개 강좌 선정

우리 대학의 명품 강의
100대 우수강의에 2개 강좌 선정

개강과 함께 두 번째 ‘100대 우수강의’ 촬영이 시작됐다. 이번 학기에는 죽전캠퍼스 오민석(영어영문) 교수의 ‘영미문학비평이론’, 천안캠퍼스 심용걸(전자공) 교수의 ‘디지털통신’이 우수강의로 선정됐다. 촬영한 강의영상은 내년 2월초에 KOCW 사이트(www.kocw.net)에 등록될 예정이다.


올해는 4개의 우수강의를 선정한 지난 학기에 비해 2개 강의만 선정했다. 김민정 교수학습개발원 부원장은 “우선 강의평가의 상위 2%에 들어야 한다는 신청조건을 만족하기가 쉽진 않다”며 “다음 선정에는 조건을 만족한 교수에게 우수강의 신청을 권유하는 식으로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KOCW에 올라오는 강의를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4점으로 반영한다. 평가기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많은 대학들이 KOCW에 보다 더 많은 강의를 올리기 위해 교수들에게 예산을 지원해주기도 한다.
이에 대해 김 부원장은 “일간지의 대학 정보공시라 신경을 쓰지 않을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 대학은 100대 우수강의 선정이니 만큼 KOCW에 올리는 강의의 양보다는 질을 우선하기 때문에 타교와는 접근 방식이 다르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 대학 교수들은 인센티브를 떠나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며 “우수강의 선정사업에 상당히 고무적이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영은 기자 lye0103@dankook.ac.kr

이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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