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학년도 우수 학습포트폴리오 공모전 최우수 수상자들의 학습비법
■ 2012학년도 우수 학습포트폴리오 공모전 최우수 수상자들의 학습비법
  • 조수진 기자
  • 승인 2013.01.08 23:29
  • 호수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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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우수 학습포트폴리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죽전캠퍼스 AOS(신태룡(전자전기공·3)외 4명)팀과 천안캠퍼스 이희진(영어·3)양에게 지난 4일과 6일 그들만의 공부비법을 들어봤다.

■ AOS팀 “팀플 스터디, 피드백과 정보력이 가장 큰 힘”
AOS는 전자전기공학과 학생들로 취업 스터디 그룹이다. AOS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커리큘럼은 7가지다. 프리젠테이션, 인성면접, 시사상식1, 시사상식2, 자기소개서, 토론, 기업조사로 나뉘어 있다. 시사상식1은 상식관련 단어공부가 주를 이뤘다면 시사상식2는 독도문제 등 시사관련 주제를 논의한다.
신태룡(전자전기공·3)군은 그룹 스터디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나와 맞는 사람을 모으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룹 스터디를 하면 시행착오 과정을 겪기 때문에 시작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신군은 “그룹 스터디 시작 시기는 3학년 1학기가 가장 적절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군은 효율적인 스터디 진행을 위해 클럽, 카페 등을 개설하는 것을 추천했다. PT, 인성면접, 자기소개서 등은 피드백을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클럽을 통해 바로바로 피드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각자 갖고 있는 자료를 한 곳에 모을 수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클럽에 쌓여가는 정보력이 어마어마해진다. 신군은 “예를 들어 5명이 각 각 다른 취업박람회를 하나씩 갔다 오면 우리에게는 한번에 5개의 취업박람회 정보가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기 자신 외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들을 수 있어 생각하는 폭이 넓어진다는 것도 장점으로 들었다.

■천안캠퍼스 최우수상 이희진(영어·3)양 “과목 특성에 따라, 내 전공에 맞게 선택”
이희진(영어·3)양은 작년에 정했던 △4.5학점받기△토익 900점 넘기△BBB코리아와 월드비전에서 활동하기△장학금 받기 목표를 이뤘다.
이양이 밝힌 높은 학점의 비법은 ‘정리’에 있다. 이양은 “수업시간 교수님 말을 모두 받아 적으려 노력했다”며 “그 후 과목 특성에 따라 마인드 맵 등으로 다시 정리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양은 토익 공부를 위해 따로 학원을 다니지 않고 이동하는 시간에 틈틈이 공부했다. 토요일마다 RC파트를 시험 본 후, 틀린 지문은 오답노트에 전부 썼다. 이양은 “그 많은 지문을 오답노트에 쓰면서 절대 틀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며 오답노트는 벌을 주는 개념으로 시행했다고 말했다.
이양의 이력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대외 활동이다. 이양은 BBB코리아와 월드비전에서 통역과 번역활동을 했다. 이양은 “평소 꾸준히 봉사활동을 했고 전공을 살린 대외활동을 찾은 게 합격에 도움이 됐다”며 “면접에서도 꼼꼼한 코멘트를 하고 단정한 모습을 보이려 노력했다”고 답했다.

조수진 기자 ejaqh2@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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