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천안 캠퍼스 금연구역 및 흡연구역이 지정 됐다. 기본적으로 캠퍼스 건물 내 전체와 건물 출구 10m 이내 구역은 금연구역이다. 또 학내 구성원 모두 교내 보행 중 금연을 해야 한다. 흡연자들을 위해 흡연구역은 시설의 출입구로부터 10미터이상의 거리에 설치했다. 흡연구역에 안내판을 설치했고, 평소 흡연구역이었던 곳 중 건물에서 10미터이상 떨어지지 않은 곳에는 금연구역 안내판을 설치했다.
죽전캠퍼스는 24곳의 흡연구역이 지정됐다. 흡연구역은 △범정관 뒤 정자 △2·3공학관 가운데 △도서관 주출입구 계단 위 △혜당관 옆 노천마당 △혜당관 4층 부출입구 앞(양쪽) △건물사이 정자 △자연과학관 부출입구 옆 △미디어센터 주차장 △법학관 출입구 옆 △사회과학관 앞 정자 △1·2·3공학관 각 건물사이 △미술관 옆 △체육관 옆 △음악관 옆 △복지관 1층 △서관 게시판 옆 △웅비홀·집현재 사이 △대운동장 스탠드 뒤 △평화의광장(농구장) 정자 옆이다. 그 외 범정관 앞 버스정류장 20m 뒤, 정문  버스정류장 10m 옆, 평화의 광장 내 정자에서 흡연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학생팀과 죽전 총학생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길거리 금연 캠페인’과도 연계 시행 할 예정이다.
천안캠퍼스는 지금까지 13곳의 구역이 흡연구역으로 지정됐다. △ 단우홀 기숙사 식당 옆 벤치 △대운동장 위 정자 △율곡기념도서관 지하 1층 옆 벤치 △치과병원과 제3과학관 사이 휴지통 옆 △학생회관1층 옆 /2,3층 건물 야외이동통로 옆 △ 행정복지대학 1층 옆 벤치 △ 예술대학 A동 자전거보관소 옆/ B동 지하설기실 옆 공터 △ 각 단과대학(사회과학관, 첨단과학대학, 공학대학, 생명자원과학대학) 옆이다. 이 외로 흡연구역을 더 확장시킬 계획이다. 천안 총학생회는 작년에 시행했던 ‘금연클리닉’을 올해도 시행할 계획이다. 봉제헌(화학·4) 총학생회장은 “흡연구역에서만 흡연을 하도록 유도하며 금연클리닉을 도입하는 등 캠페인 통해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민수정·신현식 기자 dkdds@dankoo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