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설문 결과, 행정만족도 조사도
차세대 설문 결과, 행정만족도 조사도
  • 김보미
  • 승인 2014.09.18 02:22
  • 호수 13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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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대학은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7일까지 교수와 학생을 대상으로 ‘차세대 종합정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지는 크게 ‘웹정보시스템 이용’과 ‘홈페이지 이용 및 콘텐츠 활용’ 항목으로 분류되며, 약 3분 정도가 소요되는 16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졌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우리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은 웹정보와 홈페이지 서비스 전반에 대체로 ‘그럭저럭 만족하는’ 편이었다.

 우선 웹정보시스템의 경우, 하루 동안 교수는 3~4회에 걸쳐 30분~60분, 학생은 1~2회에 걸쳐 10분 이내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이용하는 메뉴로 교수는 학사지원(284)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학생은 수업(2000)과 성적(1679)이 주를 이뤘다. 또한 웹정보의 기능 중 가장 크게 개선된 사항으로는 양쪽 다 ‘이용자 중심의 메뉴 구성’을 꼽았다. 홈페이지 이용 및 콘텐츠 활용의 경우, 하루 동안 교수는 빈번하게 이용(6회·1시간 이상)하는 반면 학생은 1~2회·10분 이내로 비교적 적게 이용했다. 주로 이용하는 메뉴는 양쪽 다 ‘웹정보, 이러닝, 도서관’이었고, 세부 콘텐츠에선 ‘온라인 서비스’의 이용이 가장 많았다.

 반면 가장 개선이 시급한 사항에선 의견이 양분됐다. 교수와 학생은 각각 ‘이용자 중심의 메뉴 구성’, ‘다양한 유익한 콘텐츠 구성’을 꼽았다. 그 외에도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홈페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기타 의견이 많았다. 교수와 학생 모두 홈페이지가 ‘소통의 공간’으로 활성화되길 바랐으며, 학생의 경우 특히 모바일 수강신청, 모바일 학생증과 같은 모바일 지원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보기획센터의 곽정식 과장은 “소통의 장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차세대 SI 사업에 따른 정보화 서비스 개선을 진행할 것”이라며 “푸시 알림, 앱과 같은 모바일 서비스도 차세대에 계획 중에 있다”고 답했다. 또한 개선되는 서비스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CS센터에서는 우리 대학의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서비스만족도 진단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 중에 있으며, 6월부터는 전화응대예절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획 중에 있다.

김보미 기자 spring2@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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