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캠, 술 없는 축제 12일부터 3일간 진행
천안캠, 술 없는 축제 12일부터 3일간 진행
  • 조주현 수습기자
  • 승인 2015.05.14 19:35
  • 호수 13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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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3일간 천안캠퍼스 축제 '대동제'가 막을 연다. 오후 1시부터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놀이공원 'DK월드'와 총학생회가 주최한 '흑과백'으로 시작하며, 오후 5시부터는 개회식과 함께 응원단 '아마다스'가 주최하는 응원대제전이 본격적인 축제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오는 13일과 14일에는 오후 2시부터 학생극장에서 코미디언 김영철 씨와 연애칼럼니스트 겸 작가 곽정은씨의 희망 토크콘서트가 각각 진행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재학생 참여대회 또한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가요제와 장기자랑으로 구성된 '언프리티 DKU 스타'가 진행되며 셋째 날에는 오후 5시 부터 푸드파이터 대회가 진행된다.

마지막 순서로는 축학공연이 준비돼 있다. 둘째 날에는 가수 리쌍과 김범수의 무대가 셋째 날에는 T.I.P 크루의 비보이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가수 다비치와 월드스타 싸이가 대동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천안캠퍼스 총학생회는 지난달 학회장 투표를 진행해 음주축제의 진행 여부를 심의했다. 하지만 찬성률이 성사기준인 3분의 2를 넘기지 못해 학생자치 중앙위원회는 금주축제를 결정했다.

함용철 총학생회장(경영·4)은 "금주 축제인 만큼 행사 라인업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프로그램 준비에도 밤낮으로 시간을 투자 했으니 학우 분들께서는 부담 없이 즐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주현 수습기자
조주현 수습기자

 52120958@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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