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여파로 혼란스러웠던 2020년이 끝나고 새해가 밝았다. 단대신문 1477호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우리 대학의 모습과 2021 총학생회 당선인 인터뷰가 게재됐다.

1면에서는 코로나19로 확 바뀐 졸업 전시회에 대해 다뤘다. 기사를 읽어보니 매년 개최되는 음악·예술대학 졸업 전시회 및 공연이 올해는 인원을 축소해 진행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작품과 공연을 많은 관람객 앞에서 보여주지 못했다는 현재의 실정은 큰 아쉬움을 불러왔다. 졸업을 앞둔 선배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희망찬 일들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3면에서는 총학생회 당선인 인터뷰에 대한 기사가 게재됐다.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입장을 학교에 대변하는 한편 학교의 소식을 학생들에게 알리는 중요한 직책이다. 앞으로 제시한 공약을 착실히 이행하며 학교와 학생 간의 원활한 상호소통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새로운 학기가 시작됐다. 우리 대학은 작년보다 더 나은 대응책을 바탕으로 코로나19에 대처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에 현 상황이 안정화돼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현진(에너지공·3)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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