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8일,
웅비홀 기숙사가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휴식 쉼터와 CU 편의점, 컴포즈 커피가 각각 오픈하며
사내 휴게 및 편익 공간이 증설됐습니다.
그런데 이 공간은 원래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닫았던 기숙사 식당 자리입니다.
현재 웅비홀에는 프랜차이즈 분식당이 운영되고 있지만,
비싼 가격, 한정적인 메뉴 등의 이유로
기숙사 식당을 대체하기는 어려운 모습입니다.
또한, 기숙사 식당 부재와 함께 학교 식당의 문제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가격에 비해 부족한 맛과 퀄리티에 학생들은 불만을 토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터: 맹신영 총무부장 loveablemsysy@naver.com
영상취재: 김나현 보도부장 nahyun9058@gmail.com
CG: 임수연 기획부장 lsy9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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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7년 2학기부터 22년1학기까지 기숙사에서 생활했고 1년반 진리관 1년반 웅비홀에서 살았습니다.
17 2학기 끝나고 군대갔다가 20년 코로나때 복학하고 기숙사로 들어왔는데 그때는 식당이없었습니다. 그나마 있던게 법과대에 있는 교직원식당이었는데 이것도 20년 6월정도 쯤에 닫았죠.
그러고 뭔 푸드트럭을 위에 올려놨는데 가격은 가격대로 비싸고 기숙사사람들 별로 사먹지도 않았습니다.
다른학교는 버젓이 식당운영하는데 여기는 뭐 업체가 어쩌고 저쩌고 변명만 늘어놓기 일쑤였죠. 그나마 21년 2학기때 학생회에서 근처 학교식당이랑 공유해서 석식 밥한끼 받아먹는 사업을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