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동문 최경란 교수 연구 및 저술
지난 11월 초 우리대학 출판부 주관으로 ‘셰익스피어 비극 리어왕의 이해’가 출간됐다.
영어영문학과 최경란 교수가 저술한 이 책은 올해 우리대학 대학연구비의 지원으로 연구됐으며 ‘리어왕’의 극문학적 면모를 학자와 연출가, 비평가들의 다각적 시각으로 연구하여 정리했다. 이런 연구저서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드물다. 최경란 교수는 책의 머리말을 통해 “셰익스피어의 특정 한 작품을 골라 그 극문학성을 포괄적으로 소개하여 셰익스피어 극에 관심을 갖고 배우고자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저술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출간 취지를 전했다.
저자인 최경란 교수는 우리대학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레곤 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저서로는 ‘셰익스피어 비극의 재발견’, 역서로는 ‘셰익스피어 극의 공연 세계: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가 있으며 셰익스피어와 영미 희곡과 관련된 여러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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