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Win-Win 전략 펼치는 단국대학교
지역과 Win-Win 전략 펼치는 단국대학교
  • 이건호 기자
  • 승인 2009.08.28 21:24
  • 호수 1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들어 4번째 관학협력 맺고 교류 활성화

 단국대학교는 지난 7월 9일 하동군과 관학협력을 맺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다양한 교류를 통한 이익 창출을 꾀하고 있다.

단국대학교는 올해 하동군을 포함하여 화성시, 용인시, 고성군 등 총 4개 지자체와 관학협력을 맺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단국대학교는 하동군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녹차의 개발 및 상품화 연구에 지역과 연계하여 참여하게 된다. 이러한 지역특산품 공동연구 사업으로 단국대학교는 연구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고, 하동군은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수익증대는 물론 상품의 부가가치도 높힐 수 있다.

또한 입시전형 중 하나인 자매결연지역출신자 모집전형을 통해 하동군의 우수한 인재 확보도 가능하게 됐다. 한편 단국대학교는 전반기에 관학협력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화성시, 용인시, 고성군과 새로운 사업을 협의 중에 있다. 먼저 화성시는 노인과 장애인 재활을 위한 전문병원 시설 운영을 단국대학교에 맡기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병원 운영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갖고 있는 단국대학교는 이 사업이 성사되면 많은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용인시에 위치한 3군사령부와 교류협약을 맺은 단국대학교는 대체복무인정학점제 도입을 협의하고 있다. 대체복무인정학점제는 군 복무 시절 특정과목을 이수하면 이것을 학점에 반영해주는 제도이다. 마지막으로 고성군과는 강진군에 이어 도자 연구 및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건호 기자
이건호 기자

 GoNoiDa@dankook.ac.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