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 밖으로 나온 학과 학술제
강의실 밖으로 나온 학과 학술제
  • 죽전 취재팀
  • 승인 2009.11.10 17:30
  • 호수 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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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재판, 단향묵서전 등 볼거리 풍성

 

  죽전캠퍼스 법학과 등의 학과에서는 각 과의 특성을 살린 학술제 및 행사를 펼치고 있다.

  법학과는 지난 4일부터 3일간 인문관 소극장에서 3개 학회(법사회학회, 형사법학회, 민사법학회)의 연합학술제를 열었다. 첫날 개막식과 함께 법사회학회는 ‘쌍용차 사태를 통해 바라본 노동문제’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5일에는 형사법학회가 모의재판을 가졌고, 6일 민사법학회는 ‘미성년자 보호의 측면에서 친권자 및 양육자 결정에 관한 민법적 고찰’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법사회학회의 정혜진(법학·1) 양은 “학술제를 통해 노사문제에 대해서 다양한 생각을 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수교육과는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정신지체 장애인을 소재로 한 영화 <라디오>를 학생극장에서 상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되어 영화에 대한 질의응답과 감상평 작성 시간도 가졌다.  한편, 한문교육과는 오는 11일부터 3일간 ‘단향 묵서전’을 열어 학부기초수업 ‘금석 서예’를 통해 그 동안 닦아 온 서예 솜씨를 자랑한다. 1학년을 중심으로 각 학년 학생들의 서예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국어국문학과는 12일 인문관 209호에서 제2회 연합학술제를 연다. 학과 내 4개 학회(국어학부, 현대문학부, 고전문학부, 스토리텔링학부)가 참여하여 논문 발표와 답사 보고, 창작시 발표, 스토리텔링 시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대해 김영수(국어국문) 주임교수는 “우리 학과에 대한 무한한 자긍심과 협동 정신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죽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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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dds@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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