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287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지난코너] 50센티미터의 달콤한 말발굽, 추로스
달콤한 설탕가루가 기다란 막대를 감싼다. 혹은 초콜릿 시럽이 부드럽게 어울린다. 어린 시절 놀이공원에서 솜사탕 대신 들고 다니며 배를 채운 ‘추로스’ 이야기다. 밀가루 반죽을 길게 뽑아 기름에 튀겨낸 스페인 전통 요리가 이젠 우리의 친숙한 디저트로 자...
길지혜 작가  2015-11-10
[지난코너] 단아한 美의 발견
단아한 ‘美’. 그것은 한국여성들이라면 누구나 꿈꾸고 얻고싶어하는 아름다움이다. 특히 요즘은 한복을 통하여 추억을 남기고 단아한 모습으로 변신하고 싶어하는 이들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제 추석을 전환점으로 본격적인 가을의 절정으로 들어가는 지금....
전경환 기자  2015-10-06
[지난코너] 막상막하 61. 남산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기 vs 남산 걸어 올라가기
여름의 푸름, 가을의 청명함이 공존하는 미묘한 시점에 두 여기자가 서울 남산을 찾았다. 남산을 오르기 위한 다양한 방법 중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기’와 ‘걸어 올라가기’를 비교해봤다. 사방팔방 가득한 연인사이를 누비며 왠지 서글퍼지기도 했지만, 이런들...
김아람·김수민 기자  2015-10-06
[지난코너] 훈민정Talk! 25. 절친과의 대화
눈꼽→눈곱‘눈에서 나오는 진득진득한 액 또는 그것이 말라붙은 것’의 의미인 ‘눈곱’을 발음상 ‘눈꼽’이라 잘못 혼용해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빛의 자극을 받아 물체를 볼 수 있는 감각 기관’을 뜻하는 단어 ‘눈’과 ‘부스럼이나 ...
권혜진 기자  2015-10-06
[지난코너] 나이테가 보이는 달콤한 바움쿠헨
달랑 김밥 한 줄로 허기를 채워도, 가격이 서너 배는 될법한 조각케이크가 당기는 날이 있다. 기분 좋은 사치, 지친 마음의 엔도르핀이다. 복잡한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그저 달달한 에너지를 채우고 싶다면 디저트의 천국, ‘패션 5’로 가보자. 이태원로...
길지혜 작가  2015-10-06
[지난코너] 고향에서 들려오는 할머니의 손짓
깊어져가는 가을 속에 정신없는 일상을 보내는 요즘. 가족들을 반갑게 맞아주시던 할머니와 특유의 손맛이 버무러진 음식들을 그리면서 머지않은 추석을 기다린다. 지금쯤 시골마을의 감나무는 얼마나 여물어져 있을까? 가을바람이 고향 내음새를 풍기며 우리를 부르...
전경환 기자  2015-09-22
[지난코너] 훈민정Talk 24! 도사와의 대화
무릎팍→무르팍MBC에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방영된 인기 프로그램 로 인해 많은 사람이 ‘무르팍’을 ‘무릎팍’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무릎팍’은 잘못된 표현이며, ‘무르팍’이 무릎을 속되게 이르는 뜻의 표준어다. ...
김채은 기자  2015-09-22
[지난코너] 막상막하 60. 여의도한강공원 vs 뚝섬한강공원
“시원한 바람, 확 트인 풍경 무한 제공, 가을이름 대고 다 느껴 무한리필~”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지녔지만 특히 가을의 운치를 한층 더해줄 든든한 ‘스폰서’! 바로 한강공원이다. 흔한 공원의 풍경인 연인의 데이트, 치맥 등을 예상했는가? 보다 객관적...
윤영빈·전경환 기자  2015-09-22
[지난코너] 악마의 달콤한 유혹, 가토쇼콜라
초코빵 라비앙 봉봉(La Vie en Bon Bon)은 프랑스어로 ‘달콤한 인생’을 뜻한다. 부를 때마다 두 입술이 맞닿으며 입맞춤하는 사랑스러운 이름이다. 부시맨브레드를 연상시키는 초코빵 사이에 부드러운 초콜릿의 풍미가 감돌고, 리얼버터크림이 달콤하...
길지혜 작가  2015-09-22
[지난코너] 테라스에서 맞이하는 일상의 낭만
그라데이션 황혼이 깊어져만 가던 몇일 전. 어스름이 내리깔리는 호숫길을 따라가다 테라스가 있는 카페로 발걸음을 옮긴다. 서편으로 너머가는 노을과 낭만을 즐기는 사람들이 어우러지는 테라스에서는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오기 시작하고 곧 은은한 분위기에 하나 ...
전경환 기자  2015-09-17
[지난코너] 훈민정Talk! 22. 상사와 부하직원의 대화
여쭈워봐도/여쭈어봐도‘여쭙다’와 ‘여쭈다’는 복수 표준어이기 때문에 ‘여쭈어’와 ‘여쭈워’ 둘 다 가능하다. ‘여쭈-+-어’의 결합은 ‘여쭈어(여쭤)’가 되고, ‘여쭙-+-어’은 ㅂ불규칙으로 인해 어간 말음의 ‘ㅂ’이 ‘ㅜ’로 변하면서 ‘여쭈워’가 된...
임수현  2015-09-15
[지난코너] 막상막하59. 사주 vs 타로
앞으로 닥칠 일을 미리 안다는 것, 이 얼마나 매혹적인 일인가! 우리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음에도 한 달, 일 년, 심지어 인생 전반에 걸쳐 일어날 일을 알기 위해 열광한다. 과연 미래를 아는 것이 가능하긴 할까? 무엇보다 ‘연애 운’에 대한 궁...
김채은·박다희 기자  2015-09-15
[지난코너] 디저트는 옳다 ③ 라뜰리에 모니크(L’Atelier Monique)
욘사마, 배용준 빵으로 유명한 라뜰리에 모니크(L’Atelier Monique)는 달지 않고 담백한 ‘일상의 브레드(Daily Bread)’를 선보인다. 최소한의 이스트만 넣고 저온 숙성해 장시간 발효시켜서 씹으면 씹을수록 구수한 맛이 난다. 달콤함보...
길지혜 작가  2015-09-15
[지난코너] 주홍빛 거리
소나기가 신나게 몰아치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햇살이 드리워진다. 진하게 젖어든 거리는 서늘해진 날씨 속에 주홍색 융단을 두르며 곧 다가올 가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차영환(역사·4) 포토라이터
전경환 기자  2015-09-08
[지난코너] 디저트는 옳다 ② 엘리스파이(Elie's pie)
왠지 고급스러워 ‘스승의 날 선물’ 느낌이 나는 ‘타르트’는 사실 꽤 친근한 녀석이다. 속 재료가 훤히 드러나 숨김이 없달까. 뽀얀 생크림 안에 속내를 꼭꼭 숨기는 여느 케이크와는 차원이 다른 진솔한 디저트다. 그릇 모양으로 구운 파이지 위에 올린 재...
길지혜 작가  2015-09-08
[지난코너] 막상막하 58. 에코의서재(북카페) vs 와우만화카페(만화카페)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9월. 선선한 날씨는 시작되고 심심한 눈은 책을 찾는다. 독서의 계절을 맞아 커피 한 잔과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북카페’와 만화책을 비롯해 판타지 소설이 가득한 ‘만화카페’를 찾는 학생들이 많다. 이에 소녀의 풋...
김아람·이용호 기자  2015-09-08
[지난코너] 훈민정Talk! 22. 연인간의 대화
나에게 있어 → 나에게‘있다’는 주로 ‘~에/에게 있어서’ 구성으로 쓰이며, ‘앞에 오는 명사를 화제나 논의의 대상으로 삼은 상태’를 뜻한다. 그런데 ‘~에게 있어서’는 흔히 번역 투로 지적되는 표현이다. 따라서 ‘나에게’로 고치는 것이 자연...
박다희 기자  2015-09-08
[지난코너] Destination Anywhere : 정든 여름을 떠나며
어느새 기차는 해변으로부터 서서히 멀어져가고 있었다. 우리는 정들었던 여름을 뒤로하고는 다음 목적지를 향해 나아간다. 그곳에는 새로운 이야기들이 가을과 함께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8월 7일, 묵호역 인근 동해안을 달리는 청량리행 무궁화에서]차영...
전경환 수습기자  2015-09-01
[지난코너] 57. 고양이다락방(고양이카페) vs 퍼피스푼(강아지카페)
현대에 이르러 개인주의가 만연해지자 외로움을 달래려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동물들과 휴식시간을 즐길 수 있는 동물카페 또한 다양해졌다. 그중에도 가장 대표적으로 사랑받는 반려동물인 ‘고양이’와 ‘강아지’카페가 인...
권혜진·전경환 기자  2015-09-01
[지난코너] 훈민정Talk! 21. 친구와의 대화
왔다리 갔다리 → 왔다 갔다‘왔다리 갔다리’는 언뜻 재미있는 음성을 살린 우리말처럼 보이지만, 일본어 조사가 우리말과 결합한 잘못된 표현이다. 우리말 동사인 ‘왔다’와 ‘갔다’ 뒤에 잇따라 일어나는 비슷한 종류의 동작을 나열할 때 쓰이는 일본...
김아람 기자  201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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