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베이징 올림픽 수영 제패 기념 수영장(이하 박태환 기념 수영장) 건립을 위해 모금 활동을 펼치겠다.”
지난달 8일 명예총장으로 추대 된 장충식 전 이사장은 27일 있었던 본사와의 인터뷰에서 위와 같이 밝히고, “이번 계기로 국민적 모금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명예총장 추대식 자리에서 “우리대학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걸어가려면 발전기금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대학과 재단이 부탁하는 일이라면 미력하나마 기금 모금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장 명예총장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박태환 기념 수영장’이라는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제시했다.
대학의 지속적인 홍보와 인재 모집을 위해 총 160억 원이 들어가는 국제규모의 수영장을 죽전캠퍼스 대운동장 지하에 만들겠다는 것이 장 명예총장의 복안이다.
본지는 장 명예총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60년 간 우리대학이 겪었던 역경과 영광, 우리대학의 비전, 그리고 명예총장으로서 대학 발전을 위해 구상중인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저작권자 © 단대신문 : 펼쳐라, 단국이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