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보도 - 지방대 육성 사업 내용과 전망(하)
해설보도 - 지방대 육성 사업 내용과 전망(하)
  • <이지희 기자>
  • 승인 2003.11.18 00:20
  • 호수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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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인프라 활용,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

바이오 융합기술 아카데미 사업
우리대학은 ‘바이오 융합기술 아카데미’ 설립을 통해 매년 30여명의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게 된다.
이러한 바이오 융합기술 아카데미 사업의 세부 내용은 연구역량 집중화, 교육과정 개발, 교육품질 고도화, 산학협력 인프라 개선의 4가지이다.
우선 연구 역량 집중화란 생명공학 연구 분야 중에서 초정밀 세포공정기술 및 의학레이저 연구 분야의 연구 역량을 집중, 강화하여 체계적인 센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에 초정밀 세포공정 기술 연구센터, 의학레이저 연구센터 소속 총 9개의 실험실에서 전문인력을 배양한다.
두 번째로 교육과정 개발 사업은 물리, 화학, 생물과 같은 기초 학문분야와 전자공학, 공학 등 응용 학문분야의 융합을 유도하고, 이로써 기초학문 분야에 응용성을 더하는 연계교육과정 개설을 골자로 한다.
또한 교육품질 고도화 사업은 실용화 실습교육과정에서 산업체와의 유기적 관계를 바탕으로 실용적이며 우수한 현장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환경개선 차원으로 제 3과학관을 건립하고 있으며, 현재 40% 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산학협력 인프라 개선 사업은 산학연 컨소시엄 센터와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를 통한 산학협력의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산학연 컨소시엄 센터를 통해 연구 결과물의 기술이전을 통한 상용화, 업체의 애로기술 해결, 현장인력의 취업기회 부여 등 사업이 추진된다.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는 학생들의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한 바이오 융합기술 활성화, 바이오 융합기술 분야로의 창업유도, 생명공학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를 통한 고용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러한 네가지 사업의 추진을 통해서 우리대학은 그 동안 꾸준하게 준비된 생명공학의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지원을 통해 보완, 개발하며, 특성화를 통한 대학 전체의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생명공학분야 특성화 발전 전망 및
2차 년도 계획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방대학의 역할을 강조함에 따라, 우리대학은 산학협력의 거점으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이다.
그 동안 생명공학 분야의 연구역량 및 지원을 통해서 우리 대학의 생명공학 특성화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이와 함께 지방대 육성사업 1차 연도 계획이 진행되면서, 우리대학은 두개의 연구 센터를 통해 연구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센터의 총 9개의 실험실을 모두 이용해 교육함으로써, 풍부한 실험 경험을 갖춘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과 동시에 취업효과도 올릴 수 있다.
특히 산학협력 인프라의 구축 및 강화를 통하여 원천 기술 개발 뿐만 아니라 바이오 융합기술 인증 사업을 수행할 것이다.
이러한 산학협력 인프라 개선 사업을 통해서 대학교육과 산업현장 사이에 양적 질적 괴리감을 해결하고, 산업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과정과 실험실습교과과정을 통해 이공계 졸업자의 취업난을 극복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이번 사업은 연구실 내에서 실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과 동시에 산학협력을 통해 상호 보완을 통한 꾸준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1차 년도 사업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바이오 융합기술 아카데미설립 사업과 관련 이기암 기획조정실장은 “BT, NT, IT등의 기술을 아울러서 새로운 연구 분야를 창조하는 것으로 2차 년도 사업에는 생명공학분야에 국한된 것이 아닌 다른 전공과의 연계 발전을 통해 생명공학의 특성화뿐만 아니라 우리대학 전체의 발전을 추구할 것이다” 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이지희 기자>

 edelweiss317@dankoo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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