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650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지난코너] 안중근의 절규
이틀 뒤인 3월 26일은 105년 전인 1910년 내가 일본 침략자들에게 사형을 당한 날이오. 전 조선통감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이유로 살인범으로 몰아 꼭 5개월만에 서둘러 처형을 단행했소. 허나 당시 일본 침략자들은 러시아에서 사건이 발생해 재판권...
김명섭 사학과 강사 · 역사 칼럼니스트  2015-03-24
[지난코너] 비바. 리브로! 3. 김연수 『청춘의 문장들』
“내 젊음에서 김광석의 노래를 빼고 나면 그 끝을 알 수 없는 침묵만 남을 테니까. 그런 김광석이, 술에 취해서, 그것도 집에서 목을 맸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울어버렸다. 외로운 그 어느 집 한쪽 구석에서 내 청춘도 그렇게 목을 맨 듯한 느낌이었다. ...
김남필 홍보팀장  2015-03-17
[지난코너] 철학으로 만나는 청춘의 순간들 2. 교복이 그립다고 한다면
우리에게도 교복을 입던 시절이 있었다. 대학에 가는 것이 세상 전부인 줄로 알던 때였다. 결코 끝나지 않을 듯했던 입시를 우린 버텨냈다. 머잖아서는 기다리던 새내기 삶을 겪어도 보았다. 시간이 지나며 새롭기만 했던 모든 것들이 점차 익숙함에 물들어갔다...
김성현(철학·3)  2015-03-17
[지난코너] 송병준의 변명
구천을 떠도는 소인을 굳이 단국의 젊은 백성들 앞에 불러내다니 원망스럽소. 한국인 대부분이 본인을 ‘이완용과 쌍벽을 이룬 친일 매국노 제1호’로 일컫는 걸 잘 알고 있소. 하긴 생전에도 시내로 나가면 일본인들조차 나를 ‘매국노’·‘망국대신’이라 손가락...
김명섭 사학과 강사 · 역사 칼럼니스트  2015-03-17
[지난코너] 당신의 심리학 ② 시식코너의 존재 이유
대형마트의 시식코너는 왜 있을까? 단지 음식을 홍보하기 위해서일까, 아니면 고객의 합리적 선택을 위해서일까? 만약 이런 이유라면 시식코너에는 직원이 없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편하게 음식을 맛보고 선택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그렇다면 시식...
누다심 심리학 칼럼니스트  2015-03-17
[지난코너] 당신의 심리학 ① 커피전문점이 도서관으로
1999년 7월 이화여대 앞에 스타벅스 1호점이 문을 연 이후, 대한민국은 커피공화국이 됐다. 커피전문점은 현대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식사는 걸러도 커피는 거르지 않는 이들이 생겨났고, 생활비에서 커피 값이 차지하는 비중도 커졌다. 커피전문...
누다심 심리학 칼럼니스트  2015-03-10
[지난코너] 철학으로 만나는 청춘의 순간들 1. 꿈 없는 나, 비정상인가요?
청춘담론이 범람하는 시대. 방황하는 이십대를 위한 달콤한 위로의 말들이 심심찮게 출판된다. 그러나 ‘덮어놓고 괜찮다는’ 인스턴트식 처방은 청춘의 고민에 본질적 해답이 되지 못한다. 이에 청춘들이 직접 철학이라는 망치를 들고 청춘담론에 나선다. 기존의 ...
김선교(철학·3)  2015-03-10
[지난코너] 비바,리브로! 2. 프리모 레비, 『이것이 인간인가』 돌베개 펴냄
#1.늘 그렇듯 계절은 시나브로 다가와 벼락처럼 변화를 실감케 한다. 어느덧 봄이다. 봄은 생명의 계절이다. 그 생명이 숨 쉬는 시간 가운데 가장 뜨거운 때가 젊음이고, 그 뜨거움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이 대학 아니던가. 응당 봄과 생명, 그리고 ...
김남필 홍보팀장  2015-03-10
[지난코너] 역사고백 20. 고종의 눈물
▲ 고종황제 어진감개무량하도다. 겨울을 이기고 희망을 맞이하는 이 봄날에, 단군과 애국의 정신이 살아있는 이곳 단국 대학에서 젊은 백성들을 만날 수 있다니, 고맙고 대견스럽도다. 내 오늘 96년 동안 쌓이고 쌓인 원통함과 분노를 토로하겠노라.매년 3월...
김명섭 사학과 강사 · 역사 칼럼니스트  2015-03-10
[지난코너] 비바, 리브로! 1. 기획을 시작하며
# 1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 책에 관해 뭔가를 쓰고 싶다는 은밀한 욕망이 시나브로 꿈틀대면서부터. 이럴 줄 알았다. 그 욕망을 실현할 그 기회가 온 이 순간에 정작 나는 책에 대해 한 줄도 쓸 만한 ‘얘깃거리’가 없음을. 이것만은 확실하다. 나는 ...
김남필 홍보팀장  2015-03-03
[지난코너] <한성별곡 - 정(正)>, 이념의 충돌과 재편
17세기 이래의 동아시아는 ‘화이변태(華夷變態)’와 ‘서세동점(西勢東漸)’으로 요약된다. 전자가 중화의 명(明)이 이적의 청(淸)으로 교체된 사건이라면, 후자는 19세기 후반을 전후한 서구적 근대로의 격변을 예고하는 흐름이다. 이른바 중국 중심의 자기...
김홍백 연구원  2014-11-11
[지난코너] 행동주의 경제학(上)
우리는 자본주의시장경제체제에 살고 있다. 우리는 생을 다할 때까지 무엇인가 선택하며 우리의 니즈(Needs)를 만족시키는 합리적 소비를 해야 한다.그러나 시장에서 보면 과연 경제학교과서에 배운 대로 합리적 소비를 하고 있는 가? 예를 들면, 흔히 “대...
이은재 교수  2014-11-11
[지난코너] 한반도 식후경 ⑦ 영덕 대게
경상북도 영덕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라면 아마도 누구나 영덕 대게를 떠올릴 것이다. 영덕은 잡히는 곳을 뜻하고, 대게는 크다는 뜻이 아닌 게의 발이 대나무의 마디 모양처럼 생기고 비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때문에 예전엔 ‘죽촌(竹寸)’이나 ‘죽...
미상유  2014-11-04
[지난코너] 한반도 식후경 ⑥ 통영 굴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은 여느 한국의 항구도시와는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작은 항구와 그 주변에 늘어선 건물은 한국적이면서도 이국적인 풍취를 전해 여행의 분위기를 더욱 살려준다. 미륵산 봉수대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미상유  2014-10-14
[지난코너] 한반도 식후경 ⑤ 서산 주꾸미
어느덧 여름이 물러가고 벌써 찬바람이 쌩쌩 불어오는 가을의 중반에서 다가 올 겨울이 싫어 봄의 향기를 느끼고픈 사람도 있을 것이다. 만물이 태동하는 봄의 가운데 “봄 주꾸미”라는 말이 있다. 벚꽃이 움트는 3월부터 5월까지가 주꾸미의 산란기이다. 모든...
미상유  2014-10-07
[지난코너] 한반도 식후경 ④포항에서 더욱 맛있는 포항물회
한국에서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군을 꼽으라면 아마도 바다에서 나는 산물, 특히 회가 아닐까? 삼면이 바다로 둘러있었기에 예로부터 내륙지방이 아니라면 생선회는 친숙했던 식재료였다. 실제로 정조 즉위(1399년) 때 이미 사시미라는 용어가 등장하고 ...
미상유  2014-09-30
[지난코너] 한반도 식후경 ③부서져서 막 먹는 국수 - 막국수
면요리라면 아마도 가장 먼저 국민 면요리인 짜장면과 짬뽕, 라면을 가장 많이 떠올릴 것이다. 그 영향 때문인지 중국과 일본이 면요리에서 발달된 나라라 생각되지만 사실 한국도 면요리 강국이라 할 수 있다. 다른 면은 몰라도 메밀로 만든 면요리는 전국어디...
미상유(http://misangu.kr)  2014-09-23
[지난코너] 한반도 식후경 ②제주도의 토속음식 몸국
제주도가 한때 신혼여행지로 각광 받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해외여행을 가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고 비용적인 면에서도 별 차이가 없어지자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이 점점 줄기 시작했다. 그러다 제주도 올레길이 탄생되고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걷기 시작했다....
미상유(http://misangu.kr)  2014-09-16
[지난코너] 한반도 식후경 ①부산의 돼지국밥
부산하면 떠오르는 음식! 무엇이 있을까? 많은 음식들을 떠올리겠지만 뭐니 뭐니 해도 돼지국밥이 아닐까 싶다. 돼지국밥은 부산 사람들에겐 소울푸드와 같은 음식이다.(적어도 나에겐 그렇다.)돼지 뼈를 우려 낸 뽀얀 국물에 말린 야들야들한 돼지고기와 그 아...
미상유(http://misangu.kr)  2014-09-02
[지난코너] 앱끌이 10. DocScanner
스마트폰은 어느덧 대학생활에도 없으면 불편한 물건으로 자리 잡았다. 수업시간에 녹음, 문서보기 등을 비롯한 많은 곳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특히 핸드폰 카메라를 이용해 수업과 관련된 문서나 PPT를 촬영할 때 많이 사용한다. 여기 카메라로 바로 찍어 문...
채미듬 기자  20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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